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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고] 누구나 알기 쉬운 용어 사용, 행정이 가야할 길
이름: 한스터디    작성일자: 2016-05-25 05:42    조회수: 1148    
팸투어, 컨설팅, 워크숍, 로컬푸드, 랜드마크…’

정부에서 시달하는 국도비 사업명, 군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명, 부서별 군정 업무보고 때 행정에서 흔히들 사용하는 용어들이다.

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이런 외래어들을 쉽게 이해하고, 받아들일 수 있을까? 물론, 텔레비전에 등장하는 사회저명인사들이 자주 언급하는 용어로 친숙함이 있거나 고등교육을 받으신 분들은 이런 외래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시겠지만,보릿고개 어려운 시절. 먹고살기 바빠 배움보다는 어쩔 수 없이 생업전선에 뛰어들어 배움의 시기를 놓쳐버리신 우리네 어머님, 아버님들은 쉽게 행정에서 뱉어내는 이런 외래어들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