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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 고전소설 5편 전주한지에 찍어낸 완판본 공개
이름: 한스터디    작성일자: 2017-02-02 02:29    조회수: 747    
한글 고전소설 5편 전주한지에 찍어낸 완판본 공개
 
 
한글로 된 고전소설들을 전북 전주의 전통한지로 다시 찍어낸 완판본(完板本)이 일반에 공개됐다.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는 “오는 28일까지 전주시청 로비에서 완판본 한글 고전소설 5편을 전시한다”고 31일 밝혔다.

열여춘향슈절가·심청전 등 제작
28일까지 전주시청 로비서 전시


완판본은 조선시대 전주 지방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민간에서 간행한 서적을 말한다.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『열여춘향슈절가』 『심청전』 『적벽가』 『토별가』 등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전라감영에서 간행된 판소리계 한글소설 4편이다. 여기에 1823년 간행된 완판본 최초의 목판 한글소설인 『별월봉기』가 포함됐다. 원본을 사진으로 복제한 영인본(影印本)을 바탕으로 인쇄됐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