악성 민원·직무 스트레스로 '고통'…극단적 선택도
"개인은 물론 사회적 손실…심리상담실 등 제도적 장치 마련해야"
(천안=연합뉴스) 김용윤 기자 = 일선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폭언과 생떼 등 악성 민원이나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자주 우울감을 호소하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허술하다.
학교나 경찰·소방 등 일부 분야는 상담사를 통하거나 심리상담실, 또는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을 조직 내에 배치해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지만 일선 시·군 등의 공무원은 심적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마땅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.
>>관련기사바로가기(연합뉴스)